여름방학이나 장마철처럼 유독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전국의 모든 부모님은 매일 같은 고민과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잠깐만 보여주려고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이제 그만 보자고 TV를 끄려고 하면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소리를 질러서 결국 항복하고 다시 켜주게 됩니다." 푹푹 찌는 폭염이나 폭우 때문에 야외 활동은 제한적이고, 부모 역시 밀린 집안일이나 가사,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에 스마트폰이나 TV의 도움을 받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랜 시간 보여주느냐'보다 '어떻게 약속하고 어떻게 평화롭게 끝내느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와 매번 피곤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으면서도 미디어 노출을 현명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