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밤잠을 설칠 때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는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큰 고민거리입니다. 성인들은 모기에 물려도 가볍게 가렵다가 2~3일이면 흉터 없이 가라앉지만, 어떤 아이들은 모기 물린 자리가 주먹만큼 퉁퉁 붓고 단단해지며 진물이나 열감까지 동반되어 부모들을 큰 패닉에 빠뜨리곤 합니다.이처럼 일반적인 모기 물림과 달리 모기의 침 성분에 대해 면역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극심한 국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현상을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긁다가 피부 장벽이 무너져 봉와직염(연조직염)이라는 위험한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키터 증후군의 핵심 특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