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주양육자 사이의 건강한 애착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값비싼 교구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주고받는 작은 눈빛,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사소한 상호작용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존 볼비(John Bowlby)는 안정 애착을 가리켜 아이가 세상을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기지(Secure Base)'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아이는 부모라는 단단한 안전기지를 바탕으로 세상을 배우고 두려움 없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우리 아이의 안전기지를 넓혀줄 수 있는 개월수별 놀이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영아기 (0~12개월): 눈 맞춤과 스킨십으로 '신뢰감' 키우기생애 초기의 영아는 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