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중순이 되면 워터파크, 계곡, 바다는 물론이고 아파트 단지 안의 물놀이터와 수영장까지 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물속에서 첨벙거리며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피서도 없지요. 하지만 신나게 놀다 보면 아이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물을 조르르 들이마시고 캑캑거리는 상황을 한두 번쯤은 꼭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부모들은 보통 "매운 물 먹었네! 괜찮아, 뱉어내자!" 하고 등을 토닥여준 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그런데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혹은 밤에 잠을 자던 아이가 끊임없이 기침을 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쌕쌕거리며 숨 가빠하는 모습을 보이면 덜컥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허겁지겁 검색을 해보면 가장 먼저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