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 17

아기 선크림 클렌징, 물 세안만으로 될까? 피부 자극 줄이는 세안법

7월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자외선 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을 기록하면서 산책, 바깥 놀이, 어린이집 야외 물놀이 등을 위해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영유아의 피부는 성인보다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므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양육자가 밤마다 욕실에서 마주하는 진짜 고민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 선크림을 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지워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아직 아기인데 물로만 씻겨도 잔여물이 안 남을까요?" "거품이 잘 나는 어른용 클렌징폼을 아주 살짝만 써서 닦아주면 안 되나요?" "육아 중인 엄마들이 추천하는 클렌징 워터는 매일 써도 피부에 자극이 없을지 걱정돼요." 영유아의 피부는 성인보다..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고 뛰는 아이, 당황하지 않고 단호하게 멈추는 '공공장소 훈육 룰'

가족들과 기분 좋게 주말 외식을 나가거나 즐거운 여름휴가를 떠났을 때, 양육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 당혹스러운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짧은 동안 아이가 의자 위를 비글처럼 오르내리고, 조용한 카페에서는 신이 나서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호텔 로비나 기차 안에서 갑자기 돌고래 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순간 부모는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온몸이 얼어붙습니다. 연신 주변에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고개를 숙이다가, 결국 소음을 가장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아이 손에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을 쥐여주며 황급히 상황을 모면하곤 합니다. 물론 그 순간만큼은 거실처럼 조용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턴이 반복되면 아이는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고 ..

장마철 놀이 추천! 다이소 재료로 만드는 엄마표 오감 촉감놀이 4가지 (+교사 정리 꿀팁)

후텁지근한 장마철이 시작되면 전국의 모든 양육자의 머릿속은 "오늘은 또 집에서 아이와 뭐 하고 시간 보내지?"라는 고민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 놀이터 산책 같은 일상적인 외출이 전면 차단되고, 그렇다고 매일 키즈카페를 전전하기에는 가계 비용도 체력도 큰 부담이 됩니다.이럴 때 가장 좋은 대안이 바로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엄마표 오감 촉감놀이'입니다. 촉감놀이는 손바닥 전체의 세포를 자극해 영유아의 두뇌 발달, 소근육 협응력, 집중력 및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데 탁월하여 실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장마철 단골 프로그램으로 활용합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단돈 몇천 원이면 준비할 수 있는 초가 성비 촉감놀이 4가지와 함께, 많은 부모님이 촉감놀이를 망설이는 가장..

여름방학 미디어 노출 줄이는 법, 아이와 싸우지 않는 스마트폰*TV 시청 규칙 만들기

여름방학이나 장마철처럼 유독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전국의 모든 부모님은 매일 같은 고민과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잠깐만 보여주려고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인제 그만 보자고 TV를 끄려고 하면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소리를 질러서 결국 항복하고 다시 켜주게 됩니다." 푹푹 찌는 폭염이나 폭우 때문에 야외 활동은 제한적이고, 부모 역시 밀린 집안일이나 가사,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에 스마트폰이나 TV의 도움을 받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랜 시간 보여주느냐'본다 '어떻게 약속하고 어떻게 평화롭게 끝내느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와 매번 피곤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으면서도 미디어 노출을 현명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직 교..

어린이집 여름 낮잠 이불 세탁 주기, 일주일에 몇 번이 맞을까? 아기 쿨 매트 선택부터 냄새 없이 관리하는 방법

7월 본격적인 폭염과 후텁지근한 장마가 시작되면,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의 낮잠이불 가방을 열자마자 큼큼하고 진한 땀 냄새가 훅 풍겨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체온이 높은 영유아들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낮잠을 자는 동안 성인보다 훨씬 많은 양의 땀을 흘립니다. 이 땀과 각질이 축축한 이불 섬유 속에 그대로 방치되면 집먼지진드기,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특히 피부 장벽이 약하고 면역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오염된 이불로 인해 땀띠나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을 겪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여름철 어린이집 낮잠이불의 부위별 올바른 세탁 주기부터 쉰 냄새 싹 잡는 실전 살림 팁, 그리고 최근 대세인 인견·듀라론·메쉬 아기 쿨매트 소재별 장단점까지 전직..

아기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면봉은 금물! 물놀이 후 귀통증과 영유아 외이도염 대처법

여름이면 계곡이나 바다, 물놀이장은 물론 집 욕조에서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놀고 난 뒤 아이가 갑자기 귀를 만지며 짜증을 내거나 "귀가 욱신거리고 아파"라고 말하면 부모는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물놀이 후 귀가 먹먹하거나 불편한 느낌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귀를 만질 때 유독 자지러지게 아파한다면 '외이도염(수영자 귀, Swimmer's Ear)'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물놀이 후 올바른 귀 건조법과 외이도염 구별법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물놀이 후 귀가 아픈 진짜 이유귀의 입구부터 고막까지 이어지는 좁은 통로를 '외이도'라고 합니다. 평소 외이도는 귀지와 피부가 적절한 산성 환경을 유지하며 ..

어린이집 여름방학, 가정 보육이 막막하다면? 부모도 덜 힘든 집콕놀이 루틴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면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일제히 일주일간의 여름방학에 돌입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등원하던 아이에게는 신나는 재충전의 시간이지만, 맞벌이 가정이나 독박 육아를 해야 하는 부모들에게는 "일주일 동안 온종일 집에서 뭐 하고 놀아주지?", "날은 더운데 매번 키즈카페만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루 종일 미디어나 TV만 보여줄 수도 없고…" 하는 깊은 현실적 고민과 막막함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정 보육이라고 해서 매일 거창한 이벤트나 특별한 외출을 계획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은 값비싼 교구보다 익숙한 집 안 공간에서 부모와 함께 사소한 재료로 반복하며 노는 것을 훨씬 편안해하고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전직 보육교사의 비결을 가득 담아, 하루가 편..